- 학교법인 산하기관 현장 유해위험요인 점검, 중대재해예방 체계 구축 컨설팅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이 4일 건국대학교 신공학관 ‘Tech 공동기기원’을 찾아 현장 유해위험요인을 점검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실험실 등에서 발생가능한 재해 요인 및 대학의 대응상황을 점검했으며,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전 교직원의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5월부터 6월 중순까지 학교법인 및 각 산하기관의 안전·보건·건축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한 ‘학교법인 안전점검단’을 통해 학교법인 산하기관 현장 유해위험요인에 대하여 철저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해당 점검결과를 유자은 학교법인 이사장 등 12명의 학교법인 소속 기관장 구성된 안전보건경영위원회에 보고해 사안에 따라 즉시 시정하는 등 중대재해 발생 가능 위험요인 제거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학교법인 구성원이 경영책임자(이사장)에게 직접 현장의 위험요인을 카카오톡으로 빠르게 신고할 수 있는 ‘중대재해예방톡’을 런칭하기도 하는 등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유 이사장은 “우리 학교법인은 대학 뿐만 아니라 중고교, 병원, 건국유업·햄, 호텔 및 시니어사업 ‘더클래식 500’, 쇼핑몰 상업시설 ‘건국 AMC’, KU골프 파빌리온 골프장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만큼 안전이 학교법인 경영의 핵심”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둔다는 인식을 확고히 하고 현장에서 위험 요인을 미리 발견하고, 점검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정착하도록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