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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812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학원창립 93주년 기념식 개최

작성자
박다미
조회수
266
등록일
2024.05.17
수정일
2024.05.17

- “‘건국 고유의 교육혁신’으로 혁신적인 성공모델 만들자”

- 100년 건국의 명예를 드높인 구성원에 ‘KU명예대상’ 첫 시상...총 6명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이사장 유자은)는 10일 오전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학원창립 9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학원창립기념사와 KU명예대상·KU경영대상 시상,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유자은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창학 100주년을 앞두고 설립자 상허 유석창 박사의 건학 정신을 되새기며 새로운 각오와 시대적 사명감으로 오늘을 맞이하게 된다”며, “학교법인은 어려운 시기마다 대한민국 도약의 원동력이 되어 왔고, 교시인 성·신·의의 덕목과 선각자 정신을 겸비한 인재를 배출하며 명문사학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지방 의료 붕괴와 의료공백으로 인한 혼란과 비상 경영 등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이번 위기 또한 단합된 힘과 굳건한 의지로 슬기롭게 극복해 건국 가족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 주자”며,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우리의 체질을 더욱 탄탄히 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응집력을 더욱 키우는 계기로 삼아 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유 이사장은 ‘건국’만의 색을 잊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그 과정에서 길러진 시각과 인사이트로 사회에서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는 ‘건국다운 인재 교육’이 필요하다. 우리 대학 특유의 이상과 전통, 기풍을 살리고 인재상을 더욱 빛나게 하는 ‘건국 고유의 교육혁신’을  추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산하 수익사업체를 통해 고객들에게 줄 수 있는 우리만의 가치와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미 시작한 ESG 경영과 사람-동물-환경 생태계의 건강을 하나로 연결하는 원헬스(One-Health) 뿐만 아니라 한 발 더 앞서가는 더욱 혁신적인 성공 모델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지는 시상식에서는 KU명예대상과 KU경영대상을 시상했다.



‘KU명예대상’은 2031년 학원창립 100주년을 준비하기 위해 수립한 법인의 새로운 미션에 걸맞은 성과를 보여 ‘건국의 명예’를 드높이고 구성원들의 자부심을 고양시킨 단체 및 개인을 격려하고자 올해 처음 제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산업응용수학과 생물수학 발전 공헌으로 대통령표창 수상, 코로나19연구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서울캠퍼스 정은옥 교수 △치매 조기진단 관련 보건복지부 R&D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된 건국대병원 문원진 교수 △2024년 서울마라톤 우승자 서울캠퍼스 김홍록 학생 △봉사활동을 지속해 온 서울캠퍼스 수의대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2023년 JCI 분야 세계 1위 학술지에 학부생 신분으로 신약개발 논문을 게재한 글로컬캠퍼스 이재현 대학원생 △수회에 걸쳐 KLPGA 투어 우승을 기록한 글로컬캠퍼스 임희정 학생 등 6명이다.


경영성과가 높은 산하기관 및 부서를 선정해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KU경영대상’은 ‘KU 골프 파빌리온’이 수상했다.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의 수익사업체인 KU 골프 파빌리온은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수익금을 전출해 교육재원으로 활용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또 환경 보존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ESG 경영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지난해 건국대 음악교육과 후배들과 무대에 오른 건대부중 조하솜 교사가 제자들과 함께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건대부중 오케스트라 ‘아토디토’는 ‘지브리 스튜디오 OST 메들리’와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를 연주하며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의 힘찬 도약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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